때는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

 

그 때는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시험이 끝나

 

게임에 굶주려있던 학생들이 밤컴을 많이함

 

나도 그 학생들중 한 명으로, 밤새 던파를 즐기고 있었음

 

 

 

그 때 확성기를 통한 누군가의 부름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구경하러 달빛주점으로 냅다 달려감

(약간의 기대와 함께 전력질주함)

 

 

 

 

??

난 단지 구경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나보고 게이같다고 같이 사진찍으자고함 (좋은거임??)

 

고로 한 컷

이건 모두 왼쪽을 보고있는 설정

 

 

두 컷

이건 좌우로 퍼져있는 설정

 

 

 

5분 뒤 게이형들이 더 몰려옴

 

혼잡한 틈을 타 세 컷

 

 

 

 

이제 게이형들이 많이 모이자

 

리더의 말에 따라 대형을 갖추네 컷

 

 

 

 

 

왼쪽으로 자리를 옮겨 다섯 컷

 

 

 

 

그리고

게이들 사이에서 탄생한 레전드

 

바로 이 분

아이디에서부터 게이의 향기가 느껴짐

아이디와 의상을 맞춘

진정한 탑게이

 

 

 

그리고 이 분의 부케

마치 교복입은 여고생처럼 보이지만

사실 저건 치마가 아니라 갑옷임

착시까지 이용하다니..

진정한 탑게이가 틀립없음

 

 

 

 

 

 

 

 

그 후 게이들과 뜨거운 대화를 나누고

화끈하게 헤어짐

 

화끈했던 추억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