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던파 사재기?! 사재기의 입문 재료사재기

 

 

올해 1월달 쯤

던파가 슬슬 질리기 시작함

 

던파를 접기로 마음먹고

미련을 없애기 위해

남아있는 템들을 다 팔려고 했는데

 

수많은 재료들과 경매장을 보니

갑자기 사재기가 생각났음

 

그때부터 사재기를 시작!

(응? 뜬금없이??)

 

사재기에 적합한 물건들을 찾고...

경매꾼들과 눈치싸움도 하고...

시세를 예측하고...

 

나름 열심히 방법을 연구해 가면서

사재기를 했음

 

돈이 너무 많으면 현돈으로 팔아서

소소하게 용돈을 챙기기도 했음

이제 슬슬 사재기도 지겨워져서

제 사재기 공략좀 풀어볼까 함

 

 

 

 

사재기 공략 1

 

재료 사재기

 

저는 주료 재료를 가지고 사재기를 함

재료 사재기의 특성은

재료를 엄청 많이 갖고 있을경우

재료의 가격이 1원이라도 오르면

이익이 어마어마하게 불어나게 됨

(레알 티끌모아 태산됨)

 

하지만 재료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어떤 재료를 가지고 사재기를 할 지 정하는것이 중요함

 

제가 사용하고있는 사재기 재료중 하나는 바로

재료중에서 제일 만만한

큐브조각 임

(큐브조각은 수요와 공급이 안정적이라 위험부담이 적음)

 

 

여기 제 큐브조각 상태임

저는 주로

흑색큐브조각, 흰색큐브조각은 50만개 내외

적색큐브조각은 20만개 내외

청색큐브조각,무색큐브조각은 200만개 내외

정도로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사재기를 함

(지금 청색큐브조각 시세가 불안해서 물량을 많이 보유하지 못한 상태임)

 

재료의 적당한 개수는 수요, 물량, 경쟁자, 시세변동, 자신의 욕심등을 고려하여

적당히 수익을 낼 수 있을것 같은 개수를 정히면 됨

 

한 서버에 오래 있다보니

큐브조각의 시세가 일정한 기간 단위로

최저가와 최고가가 순환한다는 것을 발견했음

덕분에 큐브조각 사재기는 쉽게 성공

 

큐브조각 같은 경우에는 1~2주만 지나도 시세변동이 심하게 나타남

저 같은 경우 200만개의 무색큐브조각이 있는데

가격이 10원만 올라도

약 2000만원의 이익이 발생함

 

이렇게 돈을 벌면서

다른 재료에도 손을 대면서

사재기의 폭을 넓히면

이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

 

물론 경매용 캐릭터가 좀 있어야 함

저는 4~5개의 캐릭을 이용해서 사재기를 함

 

 

이렇게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중

 

꼭 처음에는 큐브조각으로 시작 안하셔도 됨

저는 큐브조각이 만만해서 예를 든 것 뿐임

 

이제 사재기에 적합한 재료를 찾아서

돈을 벌면 됨!!

재료들의 시세를 몇 달정도 지켜보면서

시세 파악을 하고

이 재료가 어디에 쓰이고

다음 패치 때 어떠한 영향을 받을 것인지 에측해서

"내가 이걸로 돈을 불릴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면 그 재료를 가지고 사재기를 하시면 됨

많은 연구를 통해 확신을 갖게 되면

그때 과감한 투자를 해야함

 

재료 사재기를 함에 있어서

 가져야할 마인드중 하나가

미련을 버려야 하는 것임

사재기를 하다보면 꼭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님

시세예측을 잘못해 손해를 볼 때도 있는데

손해 봤다고 손해 메꾸기에 집착하는 미련한 짓을 하면 안됨

대박나면 대박나는 것이고

똥싸면 똥싸는 것임

 

물론 처음부터 사재기를 잘 하지는 못함

또한, 사재기를 하기 위해 돈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음

저는 천만원에서 부터 시작했는데

어느새 사재기꾼이 되어버림...

 

경매장 수수료 5%같은 경우에는

무시해도 됨

워낙 작은 숫자라

저는 수수료 무시하고 물건들을 팜

 

신기하게 수수료따위 무시해도

돈이 존나게 벌림

(진짜 이상한게 100원에 산 재료를 100원 다시 팔아도 돈이 생기는 느낌이 들 정도임)

 

이상

재료사재기 공략 끝

사재기가 더 질리면 공략 몇개를 더 공개하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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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이제 8월말 망할 업데이트로 경매장이 통합되면서

시세폭락과 함께 사재기는 망함 

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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